사연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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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안녕
친구로써 8년 연인으로 1년이 다되어가네 "연애 실컷하고 결혼은 나랑하자" "돈모아서 저 아파트살거야 너랑 같이" 꼬맹이 시절부터 툭툭 던지던 싱거운 농담들 "웃기지마,내 스타일 아냐" 항상 이러고 웃고 넘겼잖아 매일같이 신기하고 안믿긴다고 하는데 사실 나도그래 요즘 우리가 힘든시기지만 분명 웃으면서 얘기하는 날이 올거야 지금처럼 믿고 기다리자 힘들때 항상 곁에 있어줄거니까 걱정하지마 고마워 많이 사랑해줘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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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사랑하는 우리 가족
사랑하는 여보~ 요즘 아픈 나 대신 일하라 집안일 하랴 애들 돌보랴 힘들지~그모습이 짠 하면서도 듬직해서 눈물 겹더라~너무 고맙단말 전하고싶어~ 나도 얼른 몸 조리 잘하고 관리 잘해서 얼른 나을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그때까지 조금 더 견뎌줘~ 그리고 사랑하는 아들들도 엄마아빠 말 잘 들고 도와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우리가족 앞으로도 더 건강하게 행복하게 서로 사랑하며 살며 지내자~ 내 사랑들 항상 사랑할께~쪽!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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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사랑하는 서현이를 위한 진짜 프로포즈
서현아 안녕 많이 놀랐지? 우리 벌써 결혼을 두달을 남겨두고있어 당신과 만나면서 사랑이란게 뭔지 알게 되었고 처음으로 평생 함께하고 싶다고 생각한 사람이 생기게 되었어 성격도 정반대고 행동도 정반대이지만 6년을 넘게 만나면서 서로의 장단점으로 점차 긍정적으로 바뀌는 우리 모습을 볼 수 있었어 그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이런 일들을 다 이겨내면서 서로 더 의지하게 되고 소중한 존재가 되었어 당신이 포기하지 않고 내 옆에 있었기에 우리가 이렇게 결혼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사랑한다 서현아 항상 믿음과 신뢰를 줄 수있는 당신만의 남편이 될께 나랑 결혼해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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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7월의 마지막 날을 함께하며
영근오빠!우리가 시간 안에 잘 찾아와서 지금 이걸 듣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우연히 알게 된 좋은 기회인 것 같아 몇 글자 적어봤어.이렇게 사연보내는 건 처음이라서 엄청 긴장되고 떨린다ㅎㅎ오빠 덕분에 새로운 경험도 해보네ㅎㅎ우리가 알게 된 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매번 만날 때마다 오빠가 참 괜찮고 좋은 사람이라는 걸 느끼고 있어:) 오빠랑 함께하면서 내 삶에 활력도 많이 생겼어 너무 고마워!이거 끝나고 눈물 한 방울 슬쩍 흘려줘야하는 거 알지?다 지켜보고있당ㅎㅎ오늘 만남도 행복하고 즐거웠음 좋겠다❤️앞으로도 우리 좋은 추억 많이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