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분수 선곡의 건
- 이름 : 최봉근
- 날짜 : 2014-08-28 00:38:45
- 조회 : 1,129
남매공원이 조성되고서도 시간이 지나서야 음악분수를 아이와 함께 볼 수 있었습니다.
음악도 좋고 분수와 레이저쇼도 보기 좋았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음악 볼륨이 너무 낮아서 잘 들리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주위 인가가 있어 소음공해 문제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볼륨이 낮아서 잘 들리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볼륨을 조정하시는 것은 어떠실지 싶습니다.
<보탬>
아이와 음악분수를 감상하면서 박수도 치고 좋아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곡인 '렛잇고(Let it go)'가 나오자 거의 광분하는 분위기! (8월28일입니다.)
그런데 영어노래여서 따라부르기를 못해서 너무나 아쉬워하더군요. 저도 아쉬웠습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나들이 나오는 아이들이 제법 많아요. '렛잇고'는 어른들도 좋아하겠지만,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노래입니다.(지금은 뽀통령 노래 다음일 겁니다.) 영어노래보다는 우리말노래로 바꾼다면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함께 부르며 박수를 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잘 모르겠으나 영어노래와 우리말노래가 템포가 같기 때문에 분수쇼에는 지장을 주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엄마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박수치며 (특히 아이들이)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